트이터 친구 이비글이오빠(일명 바가지오빠)가 레몬커드와 더치커피를 하사하셨다.

물론 둘다 직접 쿵딱쿵딱 만들어서 말이다!

참고로 더치커피는 폴바셋 원두를 사용하고 하리오 더치메이커로 만들었다고 한다.

폴바셋이라니... 이오빠 뭘좀 안다..




얼마전 트윗에 올라온 레몬커드 레시피. 

뭔가 쉬워보이는데 엄청 정성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보이는 레시피다?




졸이는 과정. 사진은 무단으로 퍼왔음.




왼쪽이 방금 만들어 담은 레몬커드. 

오른쪽이이 전날 만들어 숙성시킨 레몬커드.




레몬커드 빠밤-!!

엄청 고운 빛깔.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니? 




레몬커드를 먹기 위해 스콘을 자주자주 사다놓는 요즘.

이게 엄청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다. 자꾸자꾸 뚜껑을 막 열게 된다.

도전해 보고싶은 욕구가 샘솟는 아이템이다.


나눔해주며 '블로그에 올려~' 라고 무심코 흘러가듯 한마디 했지만.

받아먹은게 눈물겨워 정성껏 올려드림. 

잘먹었고 잘먹고있고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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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42

Posted at 2013. 7. 21. 00:46//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기분이 거지같아.

거지같은 이유도 참으로 여러가지.



#_2

그렇지만. 오늘 일정이 있었기에

준비를하고 단장을 하고 홍대를 향했다.

토요일 밤에 홍대. 참 오랜만이네.

근데 돌아오는길이 참 씁쓸해.



#_3

돌아오는 마을버스 안에서

친구의 블로그를 봤다.

아버지 무덤에 간 얘기였는데

그이야기를 읽다가 눈물이 터져버렸어.

그래서 끝까지 못읽었어.

그래도 그 이야기가 고마웠다.

오늘 하루. 처음부터 이렇게 울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_4

요즘 돼지같이 살이쪄버린 나도 싫고.

꿉꿉한 날씨도 밉고.

우리엄마한테 밉상짓을 한 친구년도 싫고.

그냥 오늘 하루는 다 싫었던 것 투성이.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지.

그래야 좋은날 더 좋은 줄 알고 

더 즐거울수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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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담근걸 일주일도 안되 홀랑 다 삼키고. 

병도 놀고있겠다.. 여기다 뭐하지..? 하다 만든 양파오이짱아찌. 

사실 동네 국수집 반찬으로 나오는 양파오이짱아찌를 보고 입맛도 없는데 이거나 만들어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한것.




일단 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한다. 

양파와 오이를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홍고추도 좀 잘라서 넣어준다.

간장1 : 식초1 : 설탕1 : 물2  정도의 비율에서 적당히 취향별로 맞춰도 된다.

나는 설탕을 조금 덜넣고 식초는 2배 식초라서 0.7정도 넣었다. 

그리고 끓이다가 너무 짠것 같아서 물을 좀 더 부어줌.

거기에 추가한 한가지! 바질가루를 마구마구 뿌려줌.

일단 바질향을 추가함으로써 맛이 없어질리는 없다고 생각했으니..




이러고 한 하루반-이틀정도를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준다. 

저기 양파에 붙은 알갱이가 바질을 넣은 흔적.





결과는 대만족. 혼자먹기엔 많은 양이라 트이터친구들에게 나눔도 하고.

맛있다고 칭찬받아서 엄청 기분이 좋았다.

자꾸 이러고 뭘 만들다 보니 큰 냉장고가 갖고싶어져서 큰일이다.


입맛없을때 잡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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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청 담그는 여자

Posted at 2013. 7. 15. 11:16// Posted in 우뎅빵긋/성북동부엌



음료를 워낙에 간식처럼 자주 즐기는 탓에 여름맞이 상시 음료 준비. 소셜 사이트에서 자몽과 레몬을 한가득 샀다. 

사실 최근에 측근들이 자몽청을 담궜는데 두명 다 껍질째 썰어넣었더니 씁쓸한 맛이 가시질 않았다.

그 씁쓸한 맛도 피하고 싶었고. 작년 겨울, 자몽티를 담글때도 알알이 껍질과 분리해 담궜던 기억을 살려.. 

새벽에 미드를 틀어놓고 2~3시간 가량 도마와 칼등 을 수십차례 뜨거운물로 소독해가며

일일이 껍질과 과육을 분리하는 작업을 거친 후 설탕과 히비스커스 원액을 넣어 만든 자몽티!






확실히 그냥 자몽 과육만으로 청을 담글때 보다 히비스커스원액을 첨가한 맛이 +200% 좋다는 거!

히비스커스의 새콤한 맛이 자몽의 맛과 섞여서 이건정말 스타벅스에서 팔아도 될듯한 맛이 나왔다는 거!

우리동네 카페에서 아이스 에이드류에 나오던 컵까지 사다놓고 제대로 카페놀이를 즐기고 있다.


 




히비스커스의 아이디어인즉. 몇달 전, CJ파머스마켓에서 사왔던 오월의 과일상자에서 따온 것.

레몬티에 히비스커스를 넣었다는데. 그 맛이 정말 새콤달콤하니 좋았기에

아이허브에서 히비스커스차를 따로 구입했다. 오로지 이 목적으로!! 






레몬은 껍질째 담궈지고 숙성되기 때문에 세척이 굉장히 중요하다.

1차로 굵은 소금에 박박 치대고.

2차로 식소다(마트에 다판다)로 문대문대 씻어주고.

3차로 뜨거운물에 30초정도 굴려주고 헹궈낸다.


레몬 세척만 했을 뿐인데 진땀이 날 정도.

그러다보니 요즘은 세척하지않고 그냥 앉아서 미드보며 세월아 네월아--하며 

자몽껍질까는게 더 속편한지도 모르겠다. (대신 자몽5개이상 까다보면 손 끝이 아려오기 시작함)


여튼. 세척 후 도마와 칼을 뜨거운물에 헹궈가며 레몬을 일정한 크기로 샤샥 썰어준다.





 

레몬 슬라이스 4조각정도 넣고 설탕을 한층 뿌려주고. 또 4조각정도 넣고 설탕 한층.

그렇게 계속 쌓아 올리다 병의 상단부에가서 설탕으로 가득채운다.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몸에 안좋은 거 아닌가요? <-- 궁금해 하시는 분들.

카페에서 파는 것도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자. 끝이보인다. 마지막 단계. 히브스커스 티 3봉을 꺼낸다. 3봉을 꺼내 뜨거운 물에 아주 진하게 우려낸다. 






원액을 식힌 후에 넣든 뜨거운 상태에서 넣든. 그건 니맘대로.

본인은 설탕도 잘녹으라고 뜨거운 원액을 그대로 다 부어드렸다.

병에 레몬이 너무 가득 차있어 용량초과로 많이 붓지 못했기에

오월의 과일상자처럼 붉게 변신하진 못했다. 그랬기에 맛도 그럭저럭.

레몬+히비스커스 조합보다는 자몽+히비스커스 조합이 훨씬 더 낫긴하다는 평을 내리며..

이런 집안놀이 자주하다보니 더 큰 냉장고가 갖고싶어졌다는 바램을 남기며....

성북동 부엌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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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이 삼남매

Posted at 2013. 6. 26. 12:18// Posted in 우뎅빵긋/냐옹삼남매

 

삼남매 인생에 보타이를 매보는 날이 올 줄이야.

킁킁. 이게뭐야. 이자식아.

 

 

 

사실 건너건너 알게된 인맥. 한나양이 요즘 이런걸 만든단다.

그래서 우리집 늙은이들 보타이를 하나씩. 거기다 내것까지... 아..고맙기도 하여라.

 

 

 

이,.이게. 내꺼. 사실 팔찌로 착용하라고 준건데...음...흠...

아, 아무래도.. 이건 코사지로 활용하면 좋을 듯싶은데.. 그래도..되겠지?

이쁘긴정말 이쁘다. 엄췅 화려함. 손목이 샤이니해짐. 진짜임.

 

 

 

내껀 그렇다치고... 세개의 보타이 중 각자의 개성에 맞는 색을 골라서 일단 매어 줌.

두부는 처음엔 이게 뭔가하며 두리번 대다가 곧 실증내고 물어뜯을 기세로 발악을 한다.. 이자식이..

 

 

 

벌써 물어뜯었.... ;ㅁ;

 

 

 

호야 목에 보타이를 매어주다 깜짝 놀란 것이..

끈을 늘이고 늘여도 임마 목둘레에 안둘러지길래 최대로 늘여서 목에 매어줌. 거대비만냥....

두부나 미요에 비해 목에 둘러진 리본사이즈가 한층 작아보이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집 순딩이. 매어주니 또 가만히 잘 하고있는다.

하지만 매어주기도. 풀르기도. 제일 어렵다.

깐깐한 웅진코웨이 코디같은 년.

 

미요가 제일 이쁘네. 잘어울리네. 하지만 보타이는 한번 매어주고 끝.

십여년을 너무 자유롭게 살은거야..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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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특집

Posted at 2013. 6. 26. 04:31// Posted in 우뎅빵긋/쏘쏘한일상



6월의 더운 주말. 아침일찍 채비하여 광흥창으로 나섰다. 

홍대 와우산에 사는 여자, 이지랄 여사의 차를 얻어타고 양재를 거쳐 멀고도 먼 용인 수지까지 가야하는 일정.

원래 5월 중 어느 주말로 계획했지만 사정상 미뤄져 6월에 만나게 되었다.

차를 타자마자 이동장에서 야옹거리며 울어대던 효리를 안고 케어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효리, 안녕? 

근데 너.... 야무지게 군살들이 분포된.. 엄청 매력적인 고양이구나? 

몸집에 비해 머리가 엄청 큼. 우리 호야가 그랬었는데... 지금 떡대만한 고양이가 되었단다. 

이효리는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 만났는데. 사진에서는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지던 고양이였는데..

실제 만나보니 엄청순딩에 예민냥이다. 자는데 조금 만져준다고 만지니 심기가 불편했는지 금방 앙칼지게 '냐앙-!' 한다.


 



 

오전 11시에 만나 양재를 들르고 마트 장을 보고 오후 3시쯤. 드디어 멀고도 멀었던 용인 수지, 김소바마이누나댁에 도착!

김소바안녕? 엄청 순하고 애교쟁이 소바. 너무 쪼고맣다. 우리애들에게는 가늠할 수 없는 몸집...하아...

소바는 아직 젊은지 카샤카샤붕붕에 엄청난 관심과 집중.. 공중을 날라다녀주신다. 감격이야..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던지라.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밥상을 세팅한다.

능숙하게 그릇을꺼내고, 과일을깍고 요리를 준비하는 기럭지가 긴 하나누나.

더운날 베란다에서 선풍기바람 쐬가며 소바누나와 이댁 바깥양반께서 땀 흘려가며 돼지갈비를 구워주셨다. 

돼지갈비 양념도 전날 직접 재고 담근거.. 소바마이누나. 사,사랑해요.

 

 



 

고기때깔 좀 봐. 돼지갈비에, 냉면에 무쌈, 그리고 사과랑 키위.

이런 조합을 어떻게 알았지? 하나누나는 양재동 쉐프선생님 같다.


 




 도착하자마자 배다른동생, 김마이에게 한차례 수난을 당하고 덜덜 떨며 경계중인 이효리.

불쌍해..... 왜케 순딩인거야. 생긴거랑 다르게...


 




드디어 오늘의 메인코너, 벼룩시장 개최!! 

사실 너무너무 빨리하고싶은 마음에. 남의집을 저리 어질러 놓은 채,

우리는 가져온 물건을 막 펼쳐놓기 시작했다.

이효리를 한바탕 괴롭히다 방에 감금당했던 김마이. 

감금령이 해제되자마자 벼룩시장에 끼어들어 활개치심.


  




물건을 살 순서는 가위.바위.보!

이날 본인은 연속하여 가위바위보 꼴찌를 담당했다.


 




물건을 고르는 손길들. 고를때마다 각 상점에서 적극홍보 푸시가 들어온다.


  




아름다운 현금직거래 현장.  와우산 이수경오빠도 자기물건을 투척했다는데...

이지랄여사가 물건 가격을 물어오지 않은 관계로. 막 2000원, 1000원에 팔렸다.

사실 이날 소바마이누나가 500원샵을 오픈했던지라, 

처음 물건을 개시하며 4000원을 불렀던 구총무가 악덕업체로 수모를 겪었다.


 




이날 내가 득한 아이템들. 하나누나의 기럭지가 긴 티 2종. 립글로스 하나. 와우산네 가방, 비키니, 발포비타민.

정말 흐믓하다. 기분좋다. 물건을 더 많이 가져오지 못해 안타까웠다.

엄청엄청 재밌었던 벼룩시장(을 가장한 집들이). 

니네들도 해보세요. 꽤나 유익합니다.



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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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r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4. 02:24//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사실적이지도 않고. 안사실적이지도 않은 그림이 미안해

하나누나한테 하나 더 그려주기로 하고 미션을 받았다.

 

 

 

 

 

 

 

 

 

이렇게 재탄생. 사실적이지 않은 그림의 포인트는

머리만 한움큼 크게 그리면 된다는 거.

사실..눈은 원본이 마음에 안들어 포토샵에서 성형을 했다.

성형에 감동받은 하나누나가 코도 높여달라기에 추가로 서비스 해드림.

 

그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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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3. 21:26//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트위터친구 하나누나, 하나누나를 엄청 애정하는 하와.

음. 하와가 난해한데.. 하와를 묘사하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

 

 

 

 

 

근데.. 너무 사실적으로 그렸네..?

아니...가만 보면 그리 사실적이지도 않음.

이도저도 아닌..이게 뭔가.....아..

 

 

 

 

 

그래도 완성은 합니다. 수채물감 > 붓 으로 마무리.

하와가 바닥에 붙어버림. 배를 너무 많이 그린것같아...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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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3. 21:23//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그림모임에가서 그릴 그림을 셀렉하던 중.

첫 그림이 남피디님과 은우 그림이였기에 더 흥이 났던터.

주변사람들을 하나씩 그려가면 좋을 듯해서 생각난 사진 한컷.

 

 


 

 패션피플 컨셉의 이영애. 발끝이 쏴라있네~

전부터 이 사진이 엄청 마음에 들었다.

 

 

 

평소 잘 보이지 않았던 눈썹이 포인트.

입을 더크게 그리고 싶었는데. 실패.  

종아리 라인은 내가 그었지만 참 매력적이네.

 

 

 

 

 채색까지 완료. 발끝이 제일 마음이 든다.

저러고 서있다 종아리에 쥐날것만 같아.

아이고귀여워. 재밌는 두번째 그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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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19. 02:57//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많은 디자이너들과 같이 고등학교 시절, 입시미술을 해서 대학을 간게 아니였다.

그 당시 전국에서 실기시험이 없던 유일한 디자인대학이였기에 입시미술을 하지 않고도 진학이 가능했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미대나온 디자이너들이 입담에 올리곤 하는 입시미술 농담따위는 하나도 이해해먹지 못했다.

그 부분이 나름의 컴플렉스였기에 드로잉에 대해서는 당연 늘 자신이 없었고, 혼자 숨어서 끄적이던게 전부였다.

 

나름의 계기까지도 아니고. 그냥 단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드로잉북을 사고. 그림모임(낙서모임이라고도 할수 있는)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그림모임에 나가기 전. 일단 마음의 준비를 위해 연습으로 그려보고 싶은 컷 발견.

7월초에 출간 될 남피디님과 은우의 생태길이야기 책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한컷이다.

이걸 내 스타일로 바꿔서 그려보자. 라고 마음 먹음.

 

 

 

그리고 이렇게 개떡같이 그려놨다는거.

마카를 처음 샀는데. 슥슥슥 칠하면 엄청 멋져지던데. 이게뭐람.

 

 

 

정신차리고 다시그림. 마음에 다 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리고 색까지 넣어 전달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남피디님은 핑크남방에 엄청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이.

이상. 첫번째 그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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