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very] 헤이! 브레드, 2탄

Posted at 2013. 3. 3. 17:59// Posted in 리뷰놀이/먹고마시기

 

지난번 헤이브레드 1탄 후기에 이은 2탄. 그사이 헤이브레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서울지역내에서만 배송이 되던 시스템이 확대되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까지 확대된 것!

그만큼 헤이브레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이 많았다는 거겠지.

그리고 얼마전 디자이너를 채용공고가 올라왔었는, 그 이후 기존의 이미지에서 조금씩 헤이브레드만의 이미지를 찾아가는 중인듯. 하다.

(개인적으로 심하게 지원하고싶었지만... 경력자인데다가.. 이미 직장이 있는 관계로....하지만 헤이브레드 사,.사랑합니...다!!)


 

 

안내문(?) 디자인도 바꼈다. 자연적이고 건강한, 고급스러움을 담고 싶어하는 느낌이 팍팍. 드는 디자인.

별 필요 없어 보이긴 하지만 전엔 없던 주문내역도 빵봉지에 겉에 출력되어 붙어져 있다.

조그만 곳에서부터 신경쓰는 이런 서비스가 좋다.


 

 

 

헤이브레드는 항상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맛을 보지않고는 선뜻 주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하나의 마케팅 서비스차원이라 고객의 입장에서는 좋을 수 밖에.

내가 주문할때는 SNS에 헤이브레드 이벤트글을 올리고 당일 주문하게되면 선착순 받을 수 있는 쨈 이벤트에 당첨!

알랭밀리아 살구쨈이 함께 배송되어 왔다.


 

 

살구쨈이라고 하면 '응..? 무슨맛..?'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거 물건이다. 엄청 부들부들하고 달달한게. 단거 싫어하는 내게 딱 적당한 달달함이다.

식빵의 심심함을 달래줄 수 있을 정도의 달달함. 쨈 입자가 너무 부들부들해 더 맛있었다.


 

 

주문할때마다 시켜먹은  BreadFit 의 우유크림빵. 사실 이게 늘 맛있게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찍을 생각조차 못하고 후기를 올리지 못했던 빵...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이 우유크림빵 베낀 빵까지 나올정도니...

그맛은 직접 먹어보면 알수 있다!!!...라고밖에 말 못하겠다는..


 

 

요번 주문에선 롤링핀의 식빵들이 가장 궁금했다. 크기가 작은건 후기에서 말들이 많아서 미리 알고있었지만

4000원 가격대의 식빵이 작긴 정말 작았다. 하지만 일반식빵이 아니기에 이정도 가격은 수용할 수 있을 듯.

압구정식빵안에는 찰떡과 팥, 그리고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정말 쫀득하고 부드러운 오묘한 맛이 정말 새로웠다.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으면 그맛이 물릴것 같기도 한.. 그런.. 근데 이 쫄깃함이 생각나서 다시 시켜먹을 것 같다.


 

 

롤링핀의 고구마식빵. 식빵 속에는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맛도 좋았지만,. 그래도 내 입맛에는 고구마 식빵보다는 압구정식빵쪽이 좀 더 끌린다.

 

라몽떼도 곧 입점된다고하고(완전기다리는 중...), 점점 다양하게 서비스가 확대되어가는 헤이브레드.

앞으로도 계속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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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y] 헤이! 브레드,1탄

Posted at 2012. 12. 4. 18:03// Posted in 리뷰놀이/먹고마시기


 


세상이 살기가 좋아지다지다... 이런 서비스가 생기는 날이 도래 할줄이야...!!

본인도 나름 빵순이라 집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까지 장장 한시간걸려 빵만 사러 갈때도 있었던터.

서울 곳곳에 숨겨진 맛있는 빵집들이 궁급했지만 늘 게을러서 못먹고, 멀어서 못먹던 일도 이젠 옛일!!

헤이브레드라는 멋진 딜리버리 서비스가 쨘-! 하고 나타났다.



 


 

http://www.heybread.com/

고객이 당일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그날 밤 배송이 시작된다.  그리고 밤새 집앞(이나 사무실 앞)에 

빵봉지가 쨘! 하고 하루만에 집앞까지 배송되는 시스템. (오전 11시 이후에 주문하면 하루 반이 걸리는 셈.)

오픈 초기에는 입점된 빵집이 세군데였고 빵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몇번 염탐하다, 조금더 기다려 보고자 결심.

몇달이 채 안되서 배송시간도 초기보다 짧아지고 베이커리도 5군데로 확장! 

케익류를 판매하는 곳 하나와 수제쨈 판매처까지 입점!!

역시. 누가봐도 좋은 서비스는 모든사람의 마음을 열게 되어있는 법인가 보다.


 

 

 

빵봉지 안에 빵을 맛있게 먹는법까지 상세히 안내해주는 귀여운 안내장.

종이봉투에 빵이 들어가있다. 역시나 검열은 두부먼저..(이거뭔데..킁킁...)

 




롤링핀의 크랜베리스콘(2,800원), 피터팬제과 아기궁뎅이(2,000원), 브레드피트 우유크림빵(1,500원)

총 6,300원에 배송비 2,500원, 합계8,800원. 거기다 금주의 이벤트로 증정된 단호박오렌지 수제쨈. 



 


회사에 가지고 와서 직원분과 나눠먹었는데.. 괜히 나눠줬다는 후회가 물밀들이 밀려오는 맛. 엄청난 맛.

그중 단연 최고는 소문으로만 듣던 여의도의 BreadFit 우유크림빵!! 정말... 사진조차 찍을 생각도 못하고 삼켜버린 맛...이였다.

근데 생각보다 빵들이 너무 작아서 정말 금새 먹어치웠다. 다음번 주문시 유의해야겠다. 

 


 

 

첫번째 리뷰후 다시 주문할때 시킨 빵. 브레트피트의 초코코로네.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속에 꽉찬 초코가 너무 진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거기다 겉의 빵은 쫄깃!

 

 


베이커스 필드의 올리브화이트와 피터팬제과의 트리플스콘.

올리브화이트는 뭐 생각한 맛 그대로 맛있었고!!

트리플 스콘은 생각보다 좀 달았다. (빵의 겉부분에 설탕이 발라져 있음)

 

 

 


배송된 빵 봉지 겉면에 친절히 써진 배송일자. 30일아침에 배송받았는데 바로 그전날 제조가 된 신선한 빵.

헤이브레드는 정말 트렌드에 맞게 요즘 사람들의 니즈를 잘 꿰맞춘듯한 딜리버리 서비스인 듯 하다.

사이트 들어가보니 크리스 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케익배달도 하더라. 이젠 추운겨울에

손시렵게 케익사들고 들어가는 거추장스러운 일도 줄일수 있게된 신세계가 열리고 있다. 빠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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