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53

Posted at 2014. 12. 21. 01:03//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티스토리 블로그.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즐겨찾기에 등록해놓은 hellow, odeng 블로그를 클릭하면

접속하자마자 뜨는 첫페이지에 미요, 호야, 두부가 보인다.

그래서 더 접속을 못한것도 이유중 하나.

블로그에 들어와도 사진을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

이런아픔은 그냥 오래오래 묻어두고

곪아 터졌을때 해결하는게 나은지.

나는 여태 그렇게 살아왔다.



#_2

상처가 곪고있다.

곪은 나머지 내옆의 상대에게도 

그 상처의 아픔과 피로가 함께 전달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짐이되는 관계로 변질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눈물샘이 많은 나이긴하지만.

이제 그만 울고싶다.

울지않는 하루를 맞고 싶다.



#_3

서로 너무도 다른 둘이 만나

그 다름을 맞춰가는게.

이리도 힘들고 괴로운 과정인줄 미처 알았다면.

이리도 그리워 할 줄 알았다면..

알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_4

이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자신을 잃고 있다.

내가 사라지고 있다.

진심을다해 웃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2  (4) 2014.04.22
제목없음 #51  (0) 2014.01.16
제목없음 #50  (0) 2014.01.16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

제목없음 #52

Posted at 2014. 4. 22. 19:13//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집에서 일하면서 하루종일 뉴스를 틀어놓다보니

하루종일토록 우울한 소식들 뿐이다.



#_2

회사에 일이 하나도 없고

회사망하나 걱정하던 찰나에

사장님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일 디자인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교회일이라도 하고 월급받는게 어디야 싶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_3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보니 지인방문객도 없고 심심해서

네이버 블로그로 살짝쿵 이사를 하는 중.

그래도 여긴 내 숨구멍이니

종종 똥을 싸러 오겠지.



#_4

뭐가이렇게 바쁜거야.

핸드폰 까똑이 쉴새없이 울려대는 오늘.

다때려접고 어디로 숨어버리고 싶다. 

누하우동에가서 사케한잔에 생선살치즈구이나 한점 하고싶구나.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3  (0) 2014.12.21
제목없음 #51  (0) 2014.01.16
제목없음 #50  (0) 2014.01.16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

제목없음 #51

Posted at 2014. 1. 16. 19:12//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나와 A라는 사람사이에서의 문제가 생겼다.

그 문제때문에 나는 너무 힘들어 하다보니

걸핏하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쉴새없이 한숨을 셔대며

명치 언저리가 묵직하게 아파왔다. 

하루에도 몇백번씩 명치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단지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한끼만으로 식사를 때웠고

쉴새없이 내자신을 괴롭혔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극단적으로 돌변하는 타입이라

내자신이 나도 무서워졌다.



#_2

머릿속에서는 계속 그 일만 떠올랐다.

자꾸 떠오르다보니 생각이 더 복잡해지고

잊고싶은데 어떻게 잊어야 하나 몰라서 나를 그냥 내버려뒀다. 

내버려 두니 그 생각들로 내 하루가 잠식되어가고 있었다.



#_3

어느순간, 이러다 내가 병이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나를 위해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와 A사이에서의 문제가 내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버리기.

내가 여지껏 힘들어 했던 그 모든 일.

그건 내 문제가 아닌 A의 문제.

A를 위해 잊자. 가 아닌 나를 위해. 내 정신건강을 위해.

내 온전한 하루를 위해 잊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내 삶에서 감사할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생각한다.

내가 보고.듣고.느끼는 것.들만 생각하기로 한다.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3  (0) 2014.12.21
제목없음 #52  (4) 2014.04.22
제목없음 #50  (0) 2014.01.16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

제목없음 #50

Posted at 2014. 1. 16. 00:58//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브래드피트의 편지


아내가 아팠습니다. 

끊임없이 신경질적이 됐고, 일에는 문제가 생겼죠. 

아이들과도 계속 갈등을 겪었고, ...

가정 생활도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아내는 몸무게가 14kg이나 줄었고, 

35년의 인생 동안 처음으로 40kg까지 체중이 떨어졌습니다. 

너무 말랐죠. 게다가 아내는 끊임없이 울었습니다. 

어딜 봐도 행복한 여인이라곤 할 수가 없었어요. 

두통이 끊임없이 아내를 괴롭혔고, 심장도 아프다고 했으며,

등과 갈비뼈 주위의 신경 때문에 견딜 수 없다고 호소했죠.


잠도 제대로 자질 못했어요. 

아내는 아침에나 간신히 잠이 들곤 했는데 

당연히 하루 종일 피곤해 했습니다. 

우리 결혼 생활은 파국 직전까지 몰렸던 겁니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여인이었는데, 

그 아름다움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눈 아래에는 깊은 다크서클이 패였고, 

그녀는 늘 머리를 쥐어뜯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포기했죠.

아내는 더이상 영화도 찍지 않겠다고 했고 

어떤 배역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난 희망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곧 이혼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감했어요.

하지만... 난 뭔가 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한 남자였으니까요.


내 아내는 지구상의 남자와 여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러러보는 아이돌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여인 옆에서 잠들 수 있고,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을 수 있도록 허락된 남자였죠.


그래서 난 꽃을 사다 아내에게 바치기 시작했어요. 

키스를 퍼부었고, 칭찬을 멈추지 않았죠. 

깜짝 선물을 사왔고, 

매순간마다 그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오직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설 땐 늘 아내 얘기만 했고, 

그녀가 이끌어 가는 방향대로 변화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녀의 친구들, 또는 우리가 함께 아는 친구들 앞에 서면 

늘 아내를 칭찬했죠.


믿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꽃처럼 피어났습니다.

이후 아내는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몸무게가 다시 늘어난 건 물론이고, 

신경질적이던 증상도 사라졌어요. 


무엇보다 그녀는 나를 그 어느때보다 더 사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나 많이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요.


그리고 한 가지 깨달았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요.


그녀가 날 괴롭힌다 생각말고 브래드피트처럼 현명한 남편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내 옆에 있는 지금 그녀는 한때 내가 미치도록 갖고싶어 따라다닌 여자였음을 기억하세요.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2  (4) 2014.04.22
제목없음 #51  (0) 2014.01.16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제목없음 #47  (0) 2013.09.25
//

제목없음 #49

Posted at 2014. 1. 16. 00:36//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부산엘 다녀왔다.

전날에도 노인정 할머니들과 고스톱을 치셨다는

할머니는 요양관리사가 목욕을 해드리고

나오면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병원으로 실려가셨고

91세라는 고령의 연세탓에 몇시간 뒤에 돌아가시고 말았다.



#_2

살갑지도 못하고 서먹서먹한 손녀였기에 더 죄송했다.

오빠가 군대가기 전에 할머니 집에 들러

할머니랑 같이 하루를 자고 군대에 입소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다.

나는 왜 옆과 뒤를 볼 생각도 안한채 앞만보고 살아온 걸까.



#_3

20년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함께 사둔 묘지공원 땅은 

그 당시 300만원이였던게 지금의 시세는 2800만원이라고 한다.

땅을 사놓았다해도 매장은 비석과 대리석. 관리비 등등 참 돈이 많이 들어갔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건... 화장보다 매장이 더 슬픔의 크기가 크게 느껴진 것.



#_4

시신을 입관할때 가족들이 들어가서 보는데

고모들과 나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보지 못했다.

입관참관을 하고 온 아빠, 엄마, 오빠가 입모아 하는 말이

살아생전보다 훨씬더 평온하고 환한 모습이여서 보기좋았다는 말.

할머니 이제 편히쉬세요.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1  (0) 2014.01.16
제목없음 #50  (0)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제목없음 #47  (0) 2013.09.25
제목없음 #46  (0) 2013.09.25
//

제목없음 #48

Posted at 2013. 10. 29. 01:26//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인생 참 덧없다'

얼마전부터 내가 자주하는 말.

왜인지는 알수없지만.

나이가 한살 더 먹어감을 절실히 느끼는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찬바람에 늦가을을 타는지.

아니면 진짜 내마음이 저런지.

뭔가 내가 목표하고 희망해야 할 것들이 사라진 이 기분.

그 희망하고 목표해야할게 이제는 뭔지도 모르게 된 이 기분.



#_2

고등학생때는 대학생이 되고싶었고

대학생의 신분일 때는 빨리 졸업하고 돈을버는 직장인이 되고싶었다.

직장인의 딱지를 달고나니 어서빨리 실력을 쌓여서 

내옆의 팀장님처럼, 내 분야에서 실력있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물론 지금의 내가 실력이 출중하다거나 인정을 받아 의심치 않는 그런 사람이 꼭 아닐지라도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일에대한 신뢰를 쌓다보니

더이상 이 일에대해서는 어느정도의 목표의식이 사라졌다고 해야할까.

뭘 위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뭘 위해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알수 없는 요즘.



#_3

인생의 목표하고자 하는 바가 없어서

순간의 유희거리들을 더 열렬히 찾아헤매는지도 모르겠다.

그 순간이 지나고나면 물거품 처럼 사라질 즐거움들.



#_4

근데 이런 와중에 드는 더 무서운 생각.


남들은 다 한 방학숙제를 혼자 미루고 안하고 있는 그런 기분.

미루고 미루다 이제 제출할수도 없게 된 그런 기분.



#_5

요즘의 나는.

마음이 참. 고단한가 보다.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50  (0) 2014.01.16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7  (0) 2013.09.25
제목없음 #46  (0) 2013.09.25
제목없음 #45  (3) 2013.09.10
//

제목없음 #47

Posted at 2013. 9. 25. 02:18//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가끔은 그냥 누군가가 내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랄때가 있다.

어떤 조언이나 충고없이. 결론같은 것도 내리지 않은채.

그냥 내가 하는 이야기를 관심있게 들어봐 주는 것.



#_2

친구와 통화를 했다.

그리고 그냥 이야기를 시작했을 뿐인데.

통화를 끊을때쯤엔 내가 엄청 한심한 인간이 된 기분이였다.

나는 그냥 내 이야기를 하고싶었을 뿐인데.

나와 너무 다른 그 친구는 내 이야기의 결론을 내리고. 조언을 하고. 충고를 한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들로 인해 벌써 나는 병신이 되어있는것만 같다.


'그래. 그만끊자'



#_3

너와 나는 다른 사람이니까.

너의 생각과 나의 생각도 다르겠지.

내 생각을 네 생각으로 덮는게 고민상담의 열쇠는 아닐텐데.

나도 그렇게 어떤 누구에게 내 생각을 덮으려고만 했던건 아닌지.

반문하게되는 이밤.

그냥 조금 울적해.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49  (1) 2014.01.16
제목없음 #48  (2) 2013.10.29
제목없음 #46  (0) 2013.09.25
제목없음 #45  (3) 2013.09.10
제목없음 #44  (0) 2013.09.09
//

제목없음 #46

Posted at 2013. 9. 25. 02:06//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2011년 3월 16일(수) 



"너에게 미래를 약속해줄께"

"널 책임질께"

라는 말..은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매우 신중히 선택되어져야할 단어라고 생각한다.

 

내가 꿈꾸는 미래를 상대가 대신 이뤄줄수 있는건 아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일지언정.

그사람의 옆에서 힘을 복돋아주고 응원해주면서

함께 걸어가주는것까지는 가능하지만.

내미래를.네미래를 책임지는건 오로지 본인의 몫이다.

그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는

오로지 나의 마음과 의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런 말들을 상대방에게 함으로 인해  

의지하고 같이 걸어가는게 아닌.

어느순간 상대에게 의지한채 업혀가고 싶어지는게.

그게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니까.




이제는 시간이 멈춰버린 싸이월드 일기장에서.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48  (2) 2013.10.29
제목없음 #47  (0) 2013.09.25
제목없음 #45  (3) 2013.09.10
제목없음 #44  (0) 2013.09.09
제목없음 #43  (6) 2013.07.28
//

제목없음 #45

Posted at 2013. 9. 10. 12:28//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우리회사는 기독교회사다.

그렇다고 모여서 예배를 드리거나 억지로 성경모임을 강요한다던지 하지는 않지만

사장님께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계시고.

10년이상 재직하신 부장님도 함께 그일을 도우며

회사내의 대부분 직원들이 교인이다.

그리고 약 10개월전에 입사한 나도 기독교인이다.



#_2

처음에 사장님께서 개척하시는 교회의 로고디자인을 해달라고 했을때는

조금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었다.

아주 예전에. 디자인을 처음시작할 무렵, 새내기 직장인 시절.

로고를 열심히 배워 언젠가 부산에 우리교회 로고도 바꿔주면 좋겠다고.

그런 마음을 한구석에 품은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나마 내가 염원했던 일을 해보는 구나 싶었다.



#_3

그 당시에는 업무량도 많지 않았고. 기쁜마음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점점 당연시 되고 있었다.

헌금봉투 디자인, 교회 입구용 배너, 홍보 배너, 수련회 배너, 하물며 수련회 각 방 문에 붙이는 조이름별 디자인까지..

그리고 또 추석이라고 추석 행사용 배너와 현수막 포스터..

빠듯한 업무따위는 상관치않은채 교회일이 물말듯이 밀려올땐

내 종교까지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_4

아무렇지 않게 해주다보면 부탁해야 할 일조차 당연하게 막 시키게 되는.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끔 만드는 상황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린줄 알지..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으로 하하호호 웃으며 살다가도

이런순간 내 웃음이 덧없게 느껴진다.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47  (0) 2013.09.25
제목없음 #46  (0) 2013.09.25
제목없음 #44  (0) 2013.09.09
제목없음 #43  (6) 2013.07.28
제목없음 #42  (2) 2013.07.21
//

제목없음 #44

Posted at 2013. 9. 9. 13:31//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기분이 참 별로네



#_2

그래서 똥싸러왔음



#_3

ㅏㄴ이ㅓ리미루아노히ㅑ노덜

ㅇ니ㅏㄹ포인마ㅓ히ㅏㄴ엏다너

ㄴ아ㅓ리뮿ㄴ;ㅏㅁ호냐더


흥.




'우뎅빵긋 > 제목없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46  (0) 2013.09.25
제목없음 #45  (3) 2013.09.10
제목없음 #43  (6) 2013.07.28
제목없음 #42  (2) 2013.07.21
제목없음 #41  (8) 201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