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의 일상
Posted at 2013. 5. 7. 14:27// Posted in 우뎅빵긋/쏘쏘한일상
5월 봄맞이. 재택근무가 시작되었다.
딱히 봄이라서 그런건 아니고. 애초부터 면접당시 '집에서 재택으로 일하라' 는
사장님의 제안을 싹뚝 거절하며 출근해야겠다! 라고 말하며
몇개월 삼성역까지 출퇴근을 했는데. 사무실도 1인사무실인데다가.
딱히 출퇴근의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되어 결국 사장님과 협의 후
재택근무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 시작이 푸르른 봄. 5월과 딱 맞아떨어졌다는 거.
그리고 봄이니까.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이 봄은 다시 지나가면 되돌아 오지 않으니까.
검정바지, 청바지가 전부였던 내게는 나름의 과감한 도전이 되는 이쁜 패턴의 바지들.
꽃바지. 잎맥바지. 그리고 제일 마음에드는 와플바지.
기분까지 와플와플해진다. 다리에 초록와플향이 날것만 같아.
아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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