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52

Posted at 2014. 4. 22. 19:13//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집에서 일하면서 하루종일 뉴스를 틀어놓다보니

하루종일토록 우울한 소식들 뿐이다.



#_2

회사에 일이 하나도 없고

회사망하나 걱정하던 찰나에

사장님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일 디자인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교회일이라도 하고 월급받는게 어디야 싶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_3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보니 지인방문객도 없고 심심해서

네이버 블로그로 살짝쿵 이사를 하는 중.

그래도 여긴 내 숨구멍이니

종종 똥을 싸러 오겠지.



#_4

뭐가이렇게 바쁜거야.

핸드폰 까똑이 쉴새없이 울려대는 오늘.

다때려접고 어디로 숨어버리고 싶다. 

누하우동에가서 사케한잔에 생선살치즈구이나 한점 하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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