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12

Posted at 2012. 1. 4. 19:03//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한없이 초딩스러운 사고를 장착하고
사소한일에 과하게 욱 했다가
반나절이 지나고나면
내가 왜그랬을까... 생각하게된다.

그리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나 스스로도 '도대체 무엇 때문에..?' 라고 규정짓지 못한채로
그냥 화만 내고있는 나를보게된다.

이건 분명히 내 잘못은 인정하지만
또 인정할수 없어하는 똥고집이 부른 화라고나 할까... (뭔소리야..)



#_2
잘못한 것에 대해서 매우 쉽게 수긍하고 인정한다.
하지만 사과는 더럽게 못한다.

내 돈주고 안사먹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그 놈, 사과.




#_3
확실히 감정이 낭비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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