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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하동] ohoo-cafe 오후카페

Posted at 2011. 9. 14. 16:00// Posted in 리뷰놀이/먹고마시기



예전에는 창성동쪽으로 더 자주다녔었는데 요즘 자주가는 동네는 누하동과 옥인동 부근이다보니
누하동에 크게 자리한 카페 오후에도 한번 들리지 아니할수가 없었다.
실은 맞은편 Project29에 가고싶어서 올때마다  문이 닫혀있어 할수 없이 맞은편으로 발걸음을 했던것도 있지만...




조용한 주택의 길가에 자리하고 있는데다가 화이트 외관의 큰 통유리로 일단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마치 건물 옆의 할머니가 오후카페를 탐색하는듯 나온 사진...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한듯하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의자도 테이블마다 달라서 처음 들어오면 일단 어디 앉을까 고민부터 시작. (사실 난 이런거 어렵다...)

카페 유리너머 보이는 외관 풍경은 그닥 좋지는 않다. 그래도 내부 분위기는 그럴싸하다.
대신 사람이 많을때에는 소리가 울려서 조금 시끄러운 감이있다.



요즘 달달이들이 땡겨서 갈때마다 주로 단것 위주로 주문. 
요근래 다닌곳중에서 달달이를 제일 맛있게 잘하는 집같다고 혼자 판정.
특히 화이트 카페모카 아이스는 저 풍부한 거품이 정말 부드럽다.
카페모카의 달달함이 부담되면 화이트카페모카를 마셔보시라.



디저트 메뉴로는 케익과 와플류가 있다. 와플은 주문시 시간이 좀 걸린다.
가격대는 6000원대 후반~10000원대 사이.
시간이 좀 걸려도 그만큼 빵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또 생각나는 그 맛.


어슴프레 해가 저물면 ohoo-cafe의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참고로 평일과 주말에 일하시는 분들 모두 훈훈하다. 흠. 뭐. 그렇다고.
당분간 이곳이 또 아지트가 될것같은 스멜이 폴폴...(훈남때문이 절대 아니라고 꼭 밝혀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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