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아닌 나눔, 1탄

Posted at 2013. 4. 5. 17:55// Posted in 우뎅빵긋/쏘쏘한일상

 

외국에 자주 나가있는 후배, 은주가 한국말로 된 한국 책을 본지 너무 오래되어 책이 보고싶다 하여.

창고방에 잠자고있던 책 몇권을 분야별로 셀렉! (뿐만 아니라 막 구입했던 신간까지 포함!)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소장용 책, 읽고 바로 중고용 서적으로 되팔 책을 나름 분류하는데.

소장용 책에다가는 맨 앞장에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이중 몇권은 소장용 책으로 분류된 아이들이였지만.

창고방에서 썩힌들 그것도 케케묵은 욕심이겠거니. 싶어서

보내기전에 내 흔적을 잠깐 살피고..

저 시간속의 나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구나.

 

 

택배를 받은 후배는 또 너무나 고운 마음으로 그걸 포스팅 해주었다.

http://sinnanjyou.tistory.com/155

 

 

지금 저 글귀를 담은 책은, 또 어느 누가 읽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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