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26

Posted at 2012. 12. 3. 12:38// Posted in 우뎅빵긋/제목없는글


#_1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좋은점. 

묵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

오전에 짬내서 묵상하고 나니,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고. 

일상 모든것에 더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서 기분이 한층 밝아졌다.



#_2

아이폰5 예약신청완료.

아이폰4도 좋은데 왜 바꾸냐는 직원말에

음악도 안넣고 사진도 다지웠는데 16GB용량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나.

뭘자꾸 꽉꽉 채우며 살려하니. 비워도 덜어내도 좋을 법한걸. (하지만 현실은 32GB 신청..)



#_3 

1월부터 서울재즈아카데미 취미반 수강을 위한 마음의 준비.

평일 하루 수업, 3개월 과정이지만 평일 7시부터 시작하는 수업이라

그 어떤 직장을 다녀도 듣기 힘들었던 과정. (6시 칼퇴가 가능해야만...)

1대1 강사 선생님과의 합주도 덜덜덜한 마당에

앙상블 합주 수업까지 있다는거.

정말 두근대는 일이다. 



#_4

신나게 살꺼야.

어리고 철없게. 하지만 신중하고 진실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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