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번쩍하고 눈이 뜨인이후.. 텐트를 하나쯤 사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2인용 미니멀 텐트를 열심히 검색하던 즈음.

디자이너라는 몹쓸 직업때문에 어떤제품을 보든 기능보다는 이쁜거! 에 초점이 맞춰지는 탓에

결국 초기 목적이였던 2인용 미니멀 텐트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

보라색 부비새가 그려진 비싸고도 비싼 Chums텐트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일본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Chums로고. 

처음에 보면 웬 펭귄이냐 싶지만 알고보면 저 새는 부비새라는 것.

로고조차 귀엽구나..


첨스 공식 사이트  http://www.chums.jp/

Chums Beetle Type1 tent 구입처 > 라쿠텐  http://www.rakuten.co.jp/





2인용텐트를 검색하면서 둘이 누으면 딱 맞는 사이즈의 미니멀텐트에 답답함을 느꼈는데 

첨스텐트는 2~3인용의 넉넉한 사이즈. 


이너 : W1700 x D2200 x H1350(mm)

플라이 : W1800 x D3650 x H1400(mm)

수납시 : W570 x D210 x H230(mm)


거기다 컬러감은 어떠한가! 화사함의 극치! 보라+노랑의 조합!

이 판매사진을 보자마자,.. 어머! 이건 질러야해!! 가되어버렸고.. 나는 어느새 결제를 완료해 버리고 말았다.. 하아..




텐트 가격만 42000엔. 우리나라에서 수입해 파는 가격은 대력 75만원정도. 

중고로 팔리는 가격도 65만~69만 사이를 웃돈다. 

그렇게 생각해 봤을때 조금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구로 사는게 더 낫지않을까 판단했던 것.

실무게는 5kg를 육박하며(미니멀텐트 안녕... ㅠ) 배송비 산출시에는 부피무게로 책정되었다.

국제배송비는 약 54불을 결제.



거기에 관세가 110불. 

총 42000엔 + 국제배송료 54불 + 관부가세 110불 = 약 61만원 선에서 구입한 셈. 


어마어마한 관부가세 덕택에 아주 싸게 잘샀다!! 라고 외칠만 직구도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 10만원은 아꼈어! 라며 혼자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약 보름만에 우리집 내방에 뙇! 하고 도착한 첨스텐트!!

부피 및 무게도 무시못할 사이즈지만 온통 보라보라보라의 향연에 일단 무게따윈 잊기로 한다.



하나씩 개봉. 어머. 이 디테일좀 보게나.



내부구성품. 죄다 보라보라.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온통 보라로 칠갑한 첨스텐트가 더 사랑스러울 수 밖에!

참고로 첨스텐트 구성에는 기본 이너텐트+ 플라이+팩과 망치+ 그라운드 시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주변에 미니멀 텐트를 구입한 몇몇분들의 조언에 따라 그라운드 시트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횡재한 느낌이였다.



일단 급한대로 방에다 펼쳐본다. 



이너텐트만 쳐봤는데 벌써부터 두부는 이게 비싼거구나 싶었는지 들어가서 뒹구르고 난리가 났다.

혹여나 텐트 바닥에 발톱으로 구멍이라도 낼까싶어 두부는 당장 밖으로 소환.



내부 이너커튼과 메쉬에 달린 수납포켓.

전면 메쉬로 된 이너텐트에는 내부 커튼을 한겹 더 달수 있도록 되어 있다. 

더운 여름엔 그냥 메쉬로만 사용하고 봄, 가을에 이너커튼을 달아주면 조금더 훈훈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엄청 꼼꼼하고 디테일한 구성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드디어 텐트 개시의 날. 한강망원지구를 찾았다.



쨘! 이너텐트 일단 완성!



그리고 플라이를 친다.

이너텐트와 플라이를 연결하는 부분또한 참으로 디테일하다. 첨스의 디테일에 한번 반하고 두번 반함.



두둥-! 한강의 그 어디를 둘러봐도 단연 눈에 띄는 보라돌이 첨스텐트!! 




뿌듯하게 개시를 끝낸후 포트락 소풍 시작.



이제 열심히 캠핑다닐일만 남았나요!!... 싶었지만 결국 올해는 캠핑으로 개시한번 못해보고 

이렇게 겨울이 와버리고 말았다는 슬픈소식...

하지만 내 첨스텐트 모델이 (Chums Beetle Tent type1) 올해로 단종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 방긋하고 웃을 수 있었다. 내년 캠핑을 기약하며..

첨스텐트 개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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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 원두그라인더

Posted at 2013. 7. 28. 03:39// Posted in 리뷰놀이/제대로리뷰


커피를 워낙좋아해서 집에서 핸드드립을 즐겨먹다가 

1년전쯤부터는 모카포트에 맛을들렸다.

원두는 집근처 로스터리카페에서 100g씩 사서 갈아오는 편.


그러다 보니 딱히 그라인더의 필요성은 못느꼈는데

한번씩 선물받거나 괜찮다싶어 사게 된 원두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그라인더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처음엔 핸드밀을 살까하다가 모카포트용으로 곱게 갈기위해선 아무래도 전동 그라인더가 낫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보만 미니오븐을 사면서 같이 보게 된 보만 원두그라인더. 28,000원의 가격에 구입.




그라인더라고 뭐 별게 있을까. 단지 원두를 갈아내는 하나의 목적에 충실할 뿐.

ON/OFF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원두가 갈린다.

한번에 30초 이상 누르면 제품 모터가 과열될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자.



일단 집에 묵히고 있던 원두를 꺼내 한 움큼 넣고




30초 갈고. 또 30초 갈고.

그리고 1분을 추가로 갈았다.


모카포트용으로 갈아놓으려니 대략 2분이상의 시간은 필요한 듯 하다.

제품내부는 물로 세척하면 안되서 탈탈털고 마른수건으로 곱게 청소 완료.

이제 원두갈아달라고 쭈뼛거리며 부탁할 일도 없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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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 미니오븐 구입기

Posted at 2013. 7. 21. 04:00// Posted in 리뷰놀이/제대로리뷰


전부터 오븐 오븐 오븐이 갖고싶다 노래만 부르다가 드디어 미니오븐을 하나 들였다.

보만 미니오븐. 펀샵에 떴을때부터 계속 이게 눈에 아른거렸는데

베이킹의 지존, 양재동 하나누나께서 미니오븐은 좋지않다고 충고해주셔서 참았던 것.

하지만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할인쿠폰을 쓰면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걸 알자마자 질러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도착!  쨘-




일단 두부 검열. 킁킁. 두부 몸집에 비교해봐도 알만한 작은 사이즈. 작긴 정말 작다. 

베이킹을 하다보면 더 많은걸 하고싶고 틀같은 것도 막 사고싶어진다고 하던데.

미니오븐은 그런 욕구를 잠재워줄수 있겠...지? 라며 구입의 이유를 합당화시킴.




그런데, 처음 받은 제품의 선반이 내부에 너무 꽉끼어서 넣을때도. 뺄때도 내부에 긁힘자국이 생기는 것이다.

AS센터에 문의하니 선반이 불량일 수 있다고 다시 하나를 받았다. 새로받은 선반을 넣어봤지만 또 긁히고 난리가 났다.

다시 AS센터에 문의. 이게 너무 빡빡해서 내부가 긁혀요. 라고했더니 자기들이 해봐도 선반을 넣고 빼는게 빡빡하다고 한다.

아니, 이게 말이야빵구야. 그렇게 만들면 누가 써. 이자식들아.

그래서 여태 그런 컴플레인이 하나도 없었냐고 물었더니 없었단다. 다들 잘쓰시나봐요. 

그러면서 오븐이 달궈지면 열에의해 쇠가 말랑해져서 잘 나올거라고 한다. 이게 용광로냐...!!!?

말인지 똥인지는 알지만 한번 오븐을 돌려 뜨겁게 달군 후 선반을 꺼내본다. 절대 안꺼내짐. 

이렇게는 도저히 쓸 수 없어 다시 전화를 걸어 맞교환 신청.

내가 계속 전화를 걸었더니 나중에는 전화를 아예 대놓고 안받길래 서울 영업소로 전화를 걸어 맞교환을 접수했다.


그리고 이틀 뒤 맞교환 제품이 도착. 이번것도 그러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며 꺼내봤더니.

웬걸. 이건 너무 잘들어가고 잘나오잖아. 불량제품을 보내놓고 그런식으로 말하다니...분해라.

보만이 독일브랜드로 나름 유명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브랜드 이미지가 좋았었는데

국내 수입사가 AS센터 상담직원 교육을 좀 더 제대로 해 주길 바라는 바이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젠 나도 오븐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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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프렌즈, 언뜻들으면 스포츠 구단 서포터즈 같기도 한 이 이름은 피부과로 유명한 이지함화장품 서포터즈를 부르는 말이다.

이지함 서포터즈 7기 발대식에 블로거로 초청을 받아 참석할 기회가 생긴 것.

장소는 강남 학동역 Gallary Royal. 12시에 발대식을 겸해 점심식사까지 제공된다하여 들뜬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이지함은 정말 피부과로 많이 인식이 되어 있는 터라, 본인도 예쩐에 점을 빼러 간것 외에, 화장품은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

 

 

마치 귀빈이라도 된듯한 네임카드. 가,감사합니다. 흑.

 

 

 

12시부터 행사 시작. 이지함 화장품이 만들어진 역사를 짧게나마 소개하고 브랜드 제품소개가 이어진다. 

더불어 이날 알게된 뷰티상식 두가지. 외출 시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모자를 쓰고 꽁꽁 동여매도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눈의 시신경을 통한 자외선이 기미를 생기게 할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클렌징세안 후 샤워를 하는게 맞지만 샤워기를 틀어놓고 샤워 물줄기로 세안을 하는 것이

피부노화를 급속화 시킨다는 것. 헐..귀찮아서 이렇게 자주 했었는데 이젠 조심해야겠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P.안타르티카 77 수분크림. 15ml 짜리 연고같이 생긴 튜브가 3개 들어있다.

남극수분크림이라고 불리는 이 수분크림은 남극의 극저온에서 자생하는 미생물 안타르티카가 77%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거기다 모공수축과 트러블 케어, 흔적케어까지 돕는다고 하니... 좀 혹하네..?

사용감은 꽤나 순하고 촉촉함이 남는다. 여름철에 한번 써봐도 좋을 듯.

 

 

 

이지함화장품의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파란병, Blue One. 

사실 이지함화장품을 접할 일이 없어 몰랐지만 이 블루원이 엄청나게 잘팔리는 소문난 파란병이라고 한다.

피부트러블 케어/과잉피지 조절/ 각질 케어를 하기에 세안 후 스킨처럼 얼굴전체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볼과 턱에 트러블이 종종 나는데. 한번 꼭 써보고 싶다.

 

 

 

제품소개를 슬슬 마치고 드디어 고픈배를 채워줄 식사 시작-!

에피타이저 샐러드와 흑미죽. 흑미죽은 마치 팥죽같이 달달하고 고소하여 이게 무슨죽인지 물어 확인을 할 정도로

달달하고 오묘한 맛이였다.

 

 

 

메인요리. 스테이크 등장. 뚜둥- 이거 정말 맛있었다. 미디움정도로 부드럽고 쫄깃.  으아. 정말 맛있다.

 


 

 

후식으로 나온 망고샤베트. 아이 달콤시원.

 

 

 

식사를 마치고 네임카드 이름표를 빼서 이벤트 추첨 중. 요즘 운빨이 다했는지 이런건 잘 안되더라.

아쉽게 아무것도 획득하지 못하고 맞은편 화이트닝세트를 득하신 분만 부러움의 눈빛으로 쳐다볼 뿐...

 

 

 

그.러.나.! 발대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한손에 하나씩 이런 감동의 세트를 손에 들려주신다. 이지함 만세!

쇼핑백 안 상자에는 세가지 제품이 들어있었다. 

 

 

 

셀라벨 화이트-P 데일리 썬 (SPF30 PA++) 50ml

썬크림과 썬립밤(SPF15)이 함께 들어있다. 자외선 차단에 화이트닝효과까지 있다니.

지금쓰는 키엘썬크림을 다쓰고 써볼예정이라 아직 개봉 전. 립밤은 요즘같이 햇빛이 쨍할 때,

외출전 한번 발라주고 나가면 좋은듯. 사용감은 약간 싸--한 멘톨느낌이 든다.

 

 

 

셀라벨 엠씨 셀 액티브 리커버리 밤 (SPF25 PA++) 45ml

주름개선, 미백기능, 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이 인증된 비비크림이라니. 좋은 건 요기 다 있네?

사실 요즘 멀티쿠션 파운데이션의 편리함에 빠져 비비크림 대용으로 바를 순한 LUSH 파운데이션을 사용중이였다.

LUSH 파운데이션이 순하긴 하지만 피부에 잘 스며들지 않고 짐짓 묻어나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자 처음 손등에 발랐을때 '어라. 색이 짙네.' 라고 느꼈지만 피부에 발라보니

자연스럽게 피부와 매치되고 피부의 트러블 흔적을 커버해줬다. 커버력도 제법있고 촉촉하게 피부에 잘 스며든다.

이제품을 개봉한 뒤 LUSH 파운데이션은 화장대 뒤로 밀렸다는....

 

 

 

이지함 티트리90 에센스 50ml

피부진정에서 트러블케어까지, 피부보호에 뛰어난 티트리추출물이 90% 함유되어 있고 흔적관리, 안색정화에 뛰어난

비타민Tree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쓰면 쓸수록 피부가 깨끗하고 쫀쫀해진다고하는데...정말!!???

이 에센스도 사용감은 촉촉하다. 더군다나 양도 착한 편.

 


 

7무첨가를 내세우고 있는 이지함 제품은 전반적으로 순한 느낌이 든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에탄올, 착향제, 동물성원료, T.E.A =7가지 무첨가

순한 화장품 위주로 찾아가며 쓰는 편인데.. 이지함은 아직 개척해보지 않은 브랜드라..

생소한 면이 없진 않지만 가격대도 착하고, 지금부터라도 한번 열심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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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좀 한다하면 다들 클릭질 한번쯤은 해봤을 아이허브. http://kr.iherb.com/

전부터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구입까지 이르게 된 것.

아이허브를 짧게 소개하자면(너무도 다들 잘 알고 있는터라)

다양한 뷰티용품 및 화장품, 영양제,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이 모여있는 사이트이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없는 제품들이 많은데다, 국내에 시판중인 제품이 있다해도

아이허브의 저렴한 가격과 짐승용량에 반해 다들 '아이허브,아이허브'를 외치는 것.

더군다나 많은 이용자를 배려해 다양한 언어서비스까지 되는터라

해외직구 경험이 없어 직구쇼핑이 낮선 이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무서운 개미지옥에 발을 들이고 첫 구매한 제품들. 결제 후 배송까지는 5일정도 걸린 듯 싶다.

박스를 개봉 하자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들이 테트리스 짝 맞추듯 가지런히 누워있다.

 

 

 

일단 다 꺼내보자. 어김없는 두부의 검열. 킁킁.

꺼내놓고 보니 살짝 뭔가 아쉽다? 담는다고 담았는데.. 

너무 많아서 장바구니에서 하나, 둘 덜어낸 것도 있었는데. 받아보니 또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쉬움은 좀 덥어두고, 받은 상품들을 일단 하나씩 까본다.

 

 

 

누비안 헤리티지 아프리칸 블랙 솝 비누 $3.37   Nubian Heritage African Black Soap (141g) 

코코넛오일과 쉐어버터 등이 첨가된 100% 식물로 만들어진 비누.

귀리와 알로에, 비타민E 등이 첨가되어 있어 잡티를 예방하고 해독/치유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드름, 블랙헤드에 효과가 좋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본인도 믿고 구매해 봤다.

바닐라같은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 데 욕실에 두니 은은하게 향이 퍼져서 일단 합격!

 

 

 

 (좌) 아발론 오가닉스 비오틴 샴푸 $7.39   Avalon Organics, Biotin B-Complex Therapy Thickening Shampoo (414ml)  

 헤어부분 1위제품! 아발론 비오틴 샴푸! 70% 이상 오가닉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발론 비오틴 샴푸는

비타민B 복합체 성분인 비오틴, 펜타놀, 나이아신 성분들이 머리카락과 두피에 자양분을 공급하여

건강한 두피를 유지해 주고 가늘어진 모발을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

화학적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아 사용시 거품이 좀 덜나고 쓰고나면 머리카락이 좀 뻣뻣해  의견이 있는데

역시나. 좀 뻣뻣함은 남는다.  다음번 아이허브 구매시엔 아발론 비오틴 컨디셔너도 구매해봐야겠다.  

 

(우) 휴고 미스트 $2.39   Hugo Naturals, Essential Mist, French Lavender (60ml)

5월달 무료제품(체험제품)으로 휴고미스트가 떳길래 냉큼 장바구니로 클릭!!

휴고미스트 제품 중에서도 프렌치 라벤더는 민감/복합성, 지성피부용.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2천원대의 미스트에 작은 용기가 외출시 휴대도 간편해 보인다.

개봉 후 사용 해 보니, 미세하게 분사되는 것 또한 마음에 든다.

 

 

 

(좌) 아발론 오가닉스 비타민C 클렌징젤  $8.40 

Avalon Organics, Vitamin C Renewal, Refreshing Cleansing Gel (251ml)

비타민C가 함유되어 피부 노화방지에 탁월한 클렌징 젤. 비타민C, 레몬추출액,

유기농 화이트티가 주성분이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을 좋아하는지라 향은 일단 합격.

사용감 또한 순한 느낌이다. 참고로 아발론오가닉스라는 회사는 100%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하며 동물테스트를 하지 않는 유기농 브랜드라고 한다. 가격도 용량도 착해서 재구매 의사 100%!


 

  (우) 닥터브로너스 시트러스 오렌지 캐스틸 솝 $16.99  

Dr. Bronner's Magic Soaps, 18-in-1 Hemp Citrus Orange Pure-Castile Soap (945ml)

이 제품은 국내 올리브영이나 왓슨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이므로 설명은 생략.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좋아 예전부터 써오던 건데 아이허브에서 대용량으로 구매!! 웬지 득템한 기분!

 

 

 

나우푸드 자일리화이트 치약 리프레쉬민트향 $3.81  Now Foods, Solutions, Xyli•White Toothpaste Gel (181g)

아토피, 비염등을 유발 할 수 있는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고 자일리톨이 25% 함유되어 있다.

무불소 치약이지만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으며 파파인성분이 치아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지라.(치아미백...ㅠ)  사용해보고 좀 괜찮다 싶으면 또 구매할 생각!

 

 

 

 샹달프 블루베리쨈 $3.52  St. Dalfour, Wild Blueberry, Deluxe Wild Blueberry Spread (284g)

 아이허브 식품부문 추천제품 1위라고도 할 수 있는 샹달프 쨈!

블루베리가 그대로 살아있고 설탕, 인공색소, 인공첨가물, 방부제 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쨈! 

설탕이 안들어갔다는데 어떻게 이렇게 달콤할 수가... 추천받아 사길 잘했다.

빵없이 그냥 퍼먹어도 맛이 너무 있는. 그야말로 위험한 쨈이다.

 

 

 

허니앤손스 파리스 티 $7.99  Harney & Sons, Paris Tea (20Tea Bags, 40g) 

티 종류를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즐겨마시는데 아이허브에 또 새로운 세계가!!

허니앤손스는 티 종류별로 틴케이스가 다 다르고 너무 이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종류중에 고민하다가 가장 즐겨마시는 바닐라향의 달콤한 맛 선택.  

 

 

 

샹달프 레몬티 $3.99  St. Dalfour, Organic, Lemon Tea (25Tea Bags, 50g)

 집에서 물처럼 자주자주 마실 티를 찾던 중 무난해 보여서 선택.

그 선택은 참으로 굿초이스! 더운날 얼음을 넣고 시원하게 마시면 레몬홍차같은 느낌도 나는 레몬티다.

물을 많이 넣고 연하게 희석해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기에도 무리가 없다. 이것도 다시 구매할 예정!

 

 

 

 나우푸드 히비스커스 티 $4.40   Now Foods, Real Tea, Heavenly Hip Hibiscus (24Tea Bags, 48g)

딱히 히비스커스티가 마시고 싶었던 건 아닌데 레몬차를 숙성시킬때 히비스커스를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배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 집에서 담그는 레몬차에 우려낸 원액을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

 

 

 

 펫 내추럴 카밍  $3.74  Pet Naturals of Vermont, Calming for Cats (21 Chews)

 펫 내추럴 헤어볼  $4.54  Pet Naturals of Vermont, Hairball for Cats (45 Chews)

펫 내추럴 데일리베스트  $4.43  Pet Naturals of Vermont, Daily Best for Cats (45 Chews)

펫 내추럴의 고양이 영양제 시리즈. 카밍은 스트레스 완화 및 안정. 하루 1 Chew 급여.

 헤어볼은 헤어볼 제거, 데일리베스트는 영양보충제. 둘다 하루에 2 Chew 급여.

데일리베스트는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타우린, 소화효소등등 좋은것만 들어있을 뿐더러

기호성이 좋다고해서 구입해봤는데.. 우리집 삼남매들은 그닥..큰 호응이 없을 뿐더라 잘 먹지도 않으심. 힝..

 

 

 

고양이 간식 캣만두 치킨슬러쉬  $4.79  Cat-Man-Doo, Life Essentials Sprinkles for Cats & Dogs, Chicken (57g)

고양이 간식 캣만두 가다랑어 $4.79   Cat-Man-Doo, Sprinkles, Crushed Dried Bonito Flakes for Cats & Dogs (57g)

야옹 삼남매들이 입맛 없어 할 때 사료위에 뿌려주려고 구입. 기대를 많이 했으나...

보기좋게 치킨슬러쉬는 거들떠도 안봐주시고.. 다행이 가다랑어는 조금 핧아줌. 휴..

 

 

 

 

이상이 길고 길었던 아이허브 첫 직구 아이템들의 소개 끝.

다음번엔 이쁜 세제도 사고 영양제도.사야겠다며

벌써부터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다는 무서운 소식을 전하며...

개미지옥의 늪에 빠졌어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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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쯤. 한강에서 보드 바퀴를 몇번 굴려 볼 기회가 있었던 터라.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면서 재미난거 뭐없니...하며, 나는 또 어느새 크루저보드 쇼핑몰을 뒤적뒤적.

평소 같았으면 뒤적뒤적하다가 끝났을텐데, 때마침(?) 총알도 두둑히 장전이 되어있었고

함께 연습해서 타보자! 라며 호기있게 떵떵거린 옥언니의 뽐뿌로 인해. 결제까지 손쉽게 한방에 갈 수 있었다.


 

 

플라스틱 보드가 작고 가볍지만 올라타봤을 때 중심잡기가 여간 힘들었던게 아니였던터라.

처음부터 우드로 알아봤고 휴대성과 무게를 감안해 23인치 스테레오 우든 바이닐 크루저보드로 결정!

국내가격은 17만원을 웃도는데.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훨씬 싼 가격. 약 88불.

우드라 무게대비 해외배송비가 얼마 나올지 걱정도 되고 해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크루저보드 해외직구 포스팅은 없어(좌절...)

그럼 내가 구입하고 포스팅을 하겠어!. 라고 결심하고 구입을 감행. 뚜둥!

 

보드 금액만 87.95 + 미국내 배송비 8.99 + 아이포터 배송비 18.5 = 총 115.44 불 정도.

국내가격이 17만원인걸 감안한다면 나름 알뜰하게 잘 산듯.


 

 

그리고 약 보름뒤에 도착!! 외부 박스는 생각보다는 작은 사이즈.

 

 

 오. 간지나는 타이포.  외부케이스 디자인부터 마음에 든다.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저보드는 일반 다른 브랜드의 보드제품과는 달리 구성품이 따라온다.

사실 그 구성에 딸려오는 선글라스가 더 혹했던 것도 있었다는..

 

 

 

선글라스와 열쇠고리. 스티커 세트.

바퀴색상이 핫하다. 핫.핫.

 

 

 빨리 타러 나가고싶어서 발바닥이 근질근질근질근질.....


 

 

그리고 그주 불타는 금요일. 이태원에서 대작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잡힌 보드 개시 벙개.

밤 12시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접선. 하지만 이곳은 밤12시부터 통제라..

11시 57분에 도착한 우리는 3분만에 쫒겨났다는 후문..(힝)

 

 

근처의 공터를 찾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근처 공원에 안착.

어두웠지만 나름 연습도 하고. 방향트는 연습을 위해 데크 위에서 발을 꼼지락꼼지락.

내 보드에 강력뽐뿌를 받은 옥언니도 아마 결제를 감행했다는 소문이 들려오니..

매주 우리 야간 연습을 감행한다면 꽃보더로 성장할 그 날은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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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깔끔하게 꾸미고 싶다' 라는 염원은 늘상 간직하고 있지만.

회사를 다니고, 고양이 세마리와 북적대며 살다보면 그 작은 소망은 참으로 큰 염원이였구나..를 절실히 알게 된다.

가구를 사기엔 뭔가 아깝고. 그렇다고 이렇게 너저분하게 살기는 싫고.

그리하여 쇼핑 검색의 종지부는 지금 사둬도 몇년은 쓸 수 있을만한 이케아 철제 캐비넷으로 종착.

레드컬러가 대표적으로 많이 팔려선지. 화이트 컬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는..


 

 

배송이 도착하고. 생각보다 많이 큰 부피에 깜짝.

두부. 그거 니꺼 아냐. 먹는거 아냐.

 

 

가구보다는 경제적인 가격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라

주변에 결혼한 신혼부부 커플에게도 인기가 많은 수납 아이템.

그래서 조립하기 힘들다는 애기도 들었던지라. 조금 걱정은 됐는데..

뭐가어려워. 이거 껌이야. 쫙쫙.


 

 

어라. 근데 이거 이게 이렇게 뜬다. 뭔가 이상하다. 왜..?

아무리해봐도 위가 이만큼이나 뜨길래. 계속 고민하다가 가만봤더니..

캐비넷 양문의 위아래를 바꿔서 끼워놨던 것.

 

 

문짝 위아래를 돌려 제대로 조립완료. 남편없이 조립이 힘들었다는 새댁들의 리뷰는 믿지마세요.

저는 남편이 없어요.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뚝딱 조립이 가능함.

 

 

방에 들여놓으니 은근 방이 환해지는게 이거 괜찮다.

미요가 검열 중. 킁킁.

 

 

이케아 철제캐비넷 위에 티비 올려 놓으면 우그러질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티비도 문제 없을 정도로 나름 견고하다. 두부도 마음에 드는구나.

좋지? 응.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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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올리브영에서 눈독들이던 목안마기 상품들.
만만치 않은 1만원~2만원대를 웃도는 높은 가격대로 인해 늘 '사고싶다시고싶다시고싶어...' 만 연발해댔지만
정말 당장 없다고해서 큰일날 품목도 아닌데다가 그냥 눈길한번 안주고 등한번 돌리면 잊고마는 항목이라
늘 마음속 저깊은곳의 위시리스트였던 목안마기.

마침 위드블로그에 신청했다 리뷰상품으로 당첨되었다. 내 신청사연이 너무 절절했던 탓일까.

사실 바로 얼마전까지 펀샵에서 베스트로 인기몰이를 하던 몇만원대의 목안마기를 눈독들이던 중이였기에
이 더블게르마 목안마기를 사용해 보고 싶은마음은 그 누구보다 간절했을 것!

아래는 펀삽의 3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뽐내는 셀프안마봉.



이 셀프안마봉은 가격대가 후덜덜하므로... 눈으로 보는것에 만족하며 일단 패스해 주고..



더블게르마 목안마기로 다시 돌아와...
일단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목에 걸었을때의 압력은 생각외로 상당하다.


 
발랄한 자태를 뽐내는 목안마기. 일단 가벼워서 맘에 든다.




제품 설명서. 고등학교때 제2 외국어로 일어를 살짝 맛본적이 있고 일드와 일본만화를 즐겨보지만
조또마떼...밖에 기억이 없는 관계로..그림만 보고 패스.

지압을 해주는 봉의 각도가 돌아간다는 간략한 설명 되시겠다.






저 봉을 잡아당겨 옆으로 돌려주면 손쉽게 각도조절 끝!






 
본인의 허벅지에 마시지봉의 압력정도를 테스트 해보았다. 저 쪼임이 보여지는가?






목 위치별로 주물주물주물주물. 절대 변태성 음향이 아님을 말해두고 싶다.

컴퓨터로 밥벌이 해먹고 사는 디자이너로 살아가자니. 온갖 물리치료와 한의원 침 치료 등,..
소셜에 뜬 마사지 쿠폰들을 미친듯이 사재기하는데 꼭 그런것만이 방법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책상옆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주물주물하며 내 뒷목을 관리 해줘야겠다.
요놈 은근 효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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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스탠드를 드디어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사실 집에 스탠드가 있고, 뭐 딱히 고장난것도 아니지만.
고등학교때부터써오던거라 스탠드 목이 부실하여 할상 세워놓으면 스르르 가라앉는게 문제였었다.

마침 텐바이텐 할인기간이라 39000원 정가를 31000원대에 구입!
화이트를 살까 아이보리를 살까고민하다가 그냥 깔끔하게 화이트 선택!

생각한것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뭐 의외로크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커서 자리가 비좁다거나 하진 않고 적당히 묵직한 느낌.


 


온오프 버튼있는부분이 스티커로 되어있다고 구입자들의 평에서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오길래
내심 고민했지만 받아서 실제로 보니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전구는 가까운 마트에 가서 구입. 처음쓰는 거니깐 노란전구로 분위기 한번 내주고 싶었다고....




조금 켜 놓다보면 금새 뜨거워지는게 좀 단점이긴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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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구입 후 인케이스 슬리브를 사용했었지만. 넣고빼고 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꼈던지라
좀 더 가볍고 좀 더 한번에 쏙! 집어넣을수 있는 케이스를 물색하였다.
용도나 실용적인 측면을 따진다면 가죽 케이스쪽이 낫지만, 원체 그런 가죽의 답답하고 올드한 느낌을 싫어해서
폴프랭크 검정 파우치로 선택!



사실 인터넷을 뒤져보면 국내에 미발매된 폴프랭크 제품들을 개인이 중고사이트에서 판매하는걸 많이 볼수있다.
선예가 들고다니던 빨강 폴프랭크 파우치, 헬멧 쓴 알록달록한 아이...등등.
여러종류가 있지만 아이패드용으로 국내 정식 판매되는 제품은 이 검정 파우치와 핑크색 파우치 두가지 종류.

 

생각했던대로 정말 가볍고 간단명료하다.  인케이스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숨어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모든 실용성을 간단함에 녹여낸듯하다....랄까,....
뭐, 인케이스 기 파우치랑 별 다를바는 없겠지만. 너무 무난함은 싫고.
그렇다고 화려해서 쉽게 질리는 것도 싫다면 요놈이 딱인듯.


아이패드를 넣고나면 여유공간은 거의 남지 않는다. 지퍼도 조금 잡아당겨서 조심스럽게 닫아야 될 정도로.
조금쓰다보면 인케이스처럼 늘어날것같은 느낌이 들기에. 뭐. 그부분은 그닥...

어쨌든. 49000원의 가격이 좀 압박이긴 하다만. 편도 1시간40~50분 출퇴근을 하다보면
가방 속 아이패드 존재자체가 짐이 되는 순간이 종종 오는데
그 무게와 거추장스러움을 줄여 줄 간단명료한 아이템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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