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 원두그라인더

Posted at 2013. 7. 28. 03:39// Posted in 리뷰놀이/제대로리뷰


커피를 워낙좋아해서 집에서 핸드드립을 즐겨먹다가 

1년전쯤부터는 모카포트에 맛을들렸다.

원두는 집근처 로스터리카페에서 100g씩 사서 갈아오는 편.


그러다 보니 딱히 그라인더의 필요성은 못느꼈는데

한번씩 선물받거나 괜찮다싶어 사게 된 원두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그라인더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처음엔 핸드밀을 살까하다가 모카포트용으로 곱게 갈기위해선 아무래도 전동 그라인더가 낫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보만 미니오븐을 사면서 같이 보게 된 보만 원두그라인더. 28,000원의 가격에 구입.




그라인더라고 뭐 별게 있을까. 단지 원두를 갈아내는 하나의 목적에 충실할 뿐.

ON/OFF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원두가 갈린다.

한번에 30초 이상 누르면 제품 모터가 과열될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자.



일단 집에 묵히고 있던 원두를 꺼내 한 움큼 넣고




30초 갈고. 또 30초 갈고.

그리고 1분을 추가로 갈았다.


모카포트용으로 갈아놓으려니 대략 2분이상의 시간은 필요한 듯 하다.

제품내부는 물로 세척하면 안되서 탈탈털고 마른수건으로 곱게 청소 완료.

이제 원두갈아달라고 쭈뼛거리며 부탁할 일도 없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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