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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초급 나가신다!

Posted at 2014. 4. 4. 02:06// Posted in 우뎅빵긋/쏘쏘한일상



캘리그라피. 직업상 어찌하다보니 25살부터 일주일에 한번. 

사장님의 지인인 전각서예가로부터 수업을 받기 시작하며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그당시의 수업은 대부분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것에 더 중점을 뒀었기에

지금 이 시점이 되어 캘리그라피에 조금 더 발을 담궈봐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직장인 환급과정을 알아봤다.




모노디 캘리그라피  http://monod.co.kr/


홍대(정확히 말하면 신촌에 더가까운)에 위치해있는 캘리그라피 교육센터.

필묵아트센터와 모노디. 두곳의 직장인 환급과정을 알아보던 중, 

너무 비싼데다 더 많은 인원으로 수업을 받는 필묵보다는 모노디가 낫지 않을까... 해서 결정한 것.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모노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내부는 꽤나 아담하다.

좁다란 복도를 보고 '설마 이게 끝일까?' 했는데 정말 이게 끝인 아담한 공간.



아담하고 좁다란 복도에는 모노디 작가선생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수업을 위한 도구들. 

굳이 매번 챙겨다니지 않아도 될것들은 이렇게 개인 쇼핑백에 담아 강의실 한켠에 보관한다.



사실 기초를 잡아나갈때에도 강사님의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강신청 당시 강사님 성함을 일일이 검색해서 각각의 스타일을 살짝 엿보고 수강했다.

초급 109기는 강지혜 강사님! 

강사님이 직접 개인 쇼핑백에 기수와 이름을 적어주셨다.

아잉조아라



첫날 첫수업. 선긋기부터 시작합니다. 




캘리그라피 초급에 중급과정에... 캘리에 돈을 펑펑 써가며 수강하던 후배에게 

'일주일에 두번 강의는 어때?'라고 질문했더니.

그건 정말 빡쎄다며. 주 1회 수업이 낫다고 했지만.

어차피 8강 수업인데 스파르타로 듣는게 낫지 싶어 주 2회(월/목) 수업을 강행했다.

결과는...... 정말 빡쎄다. 수업당일은 저녁도 건너띠고 홍대로 가서 수업을 받고 돌아오면 밤 12시.

그리고 수업이 없는 날은 숙제가 한아름.

이렇게 쓰니 늘래야 안늘수가 없겠구나.. 싶을지경.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번주에 첫 수업을 받기시작했는데. 벌써 수업 중간지점. 4강을 완료했다.

이제 선긋기는 종료하고 글씨를 쓰고 있다지요.

좀더 다양한 스타일을 섭렵하고싶은 욕심이 울끈불끈.





오늘 글자의 강약의 표현을 배우며 선생님이 써주신 내이름. 

평소 내가 쓰는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느낌과는 또 다른

우뚝 선 느낌이라 옹골차보이고 마음에 든다.

조금더 연습하고 갈고닦아서 멋진 결과물을 올려보겠으니 잠깐 기다려달라.

에헴

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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