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愛푸드 닥터소이 두유
사실 탄산매니아인 나에게 두유라고 해봐야 일년에 몇번 편의점에 들러
베지밀이나 사먹는정도,..라고 하는게 다인 음료...이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전직장에서의 연으로 신종수연구관님께 아르바이트 의뢰를 받아 디자인을 진행하게 되었고,
또 두유가 출시 되었다고 우리동네까지 직접오셔서 두박스나 안겨주시고 가셨다.
(허허허. 백수에게 크나큰 일용할 양식이 된...)

나름 내가 좋아하는 정갈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나왔고 또 시안중에 이 안을 잘 선택해 주신결과.
개인적으로도 아주 흡족한 포트폴리오라고 할수 있다.

여기서 잠깐, 닥터소이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
설탕대신 프락토올리고당과 국내산 벌꿀을 넣고, 합성챡향료 대신 국내산 참깨를 볶아 넣은
정직한 중소기업제품으로써,
유통마진을 고객에게 남김없이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마트유통을 하지않고
고객과의 직거래 방식을 선택한 정직한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다.




두박스를 받아와 개봉! ...   허,.헌데...음..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수밖에 없었던 인쇄감리의 부재...아..ㅠ..흑..




닥터소이의 전면 디자인 포인트!
내몸愛푸드라는 회사로고또한 캘리로 직접 썼기에. 어느하나 내손을 거치지 않은것이 없기에 더 뜻깊구나아.





맛은 솔직히 말해 시중의 일반두유보다는 조금 밍밍한 맛..? 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설탕과 합성착향료를 빼고 몸에 더 좋은 성분들이 들어갔다고하니... 평소 그 단맛에 익숙해져서 일지도.

어쨌든! 닥터소이가 날개돋듯 훠얼훨 잘팔리기를 기대해보며.
닥터소이 주문및 제품정보 ----->  http://www.drs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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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제품이 출시됐을 적에 한번 맛본이후
언젠가 꼭한번 사먹어봐야겠다. 라고 눈독을 들이던 이 아이.
떡을 워낙에 좋아하는데다가 출출할때, 허기질때. 하나씩 까서 먹으면 딱좋은 적량이라
늘 허기진 배를 달고 출근하는 아침에 먹으려고 큰맘먹고 구입하였다.
사실 큰맘까진 안먹어도 될 정도의 가격이지만 한번 구매해놓으면 아침에 한개씩이 아닌
눈깜짝할 사이 동이 나버릴꺼라는 내 식성을 미리 짐작하고도 남았던터라..사는게 내내 망설여 졌다는게.그 이유.




사실 구매시 풀무원 바로조리 순쌀떡볶이 2봉을 함께 사은품으로 준다는 말에 덥석 구매를 결정한게 90%..
저 떡볶이를 종종 사다가 라면 넣고 라볶이 해먹는데 은근 맛난다. 떡도 쫄깃쫄깃-

 

현미찰떡, 흑미찰떡, 쑥찰떡. 맛별로 5개씩 들어있고 구입시 기획특가로 12000원에 구매하였다.
사은품을 제하고 개당 가격을 따져봐도 800원 꼴. 아침에 편의점에서 딸기우유 하나 사먹는 가격.
그러나 지금은 기획판매가 끝나고 30개 묶음으로 35900원에 판매중이니 하나당 1200원 정도의 가격인 셈이다.
너무 마구마구 쳐묵쳐묵 해대는 내 식성으로는 조금 버겁기도 한 가격이라는 결론...단지 400원 차이일뿐인데..



냉동보관 제품이고 냉동실에 고이고이 넣어뒀다가 먹기전에 꺼내서 상온에서 30분정도 해동시킨 후 먹으면된다.
속에 앙금이 들어있는 흑미찰떡과 쑥찰떡은 해동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서둘러 먹고싶어 뜯었다가 차가운 앙금과 대면하게 될지도..-_-

찹쌀이 41.9% 함유.그래서 더욱 쫄깃한건가..유난히 쫄깃거리는 찰떡.




흑미찰떡과 쑥찰떡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땡기는 아이는 현미찰떡.
앙금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제일 먼저 동이 나버렸다. 두부 또한 킁킁대게 만드는위력-
가격의 압박이 살짝 있긴 하지만 어른이나 아이들 간식용, 또는 아침대용으로 딱 좋은 찰떡시리즈-
(특히나 떡 좋아하는 울아부지 사다드리면 정말 좋아하실듯...)
구입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현재 풀무원이샵에 가보니 찰떡 3종 외에 송편도 있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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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참치맛장 3종

Posted at 2010. 8. 5. 13:19// Posted in 디자인이밥줄/시장탐구생활


트윗에서 간간히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수령하게된 동원 참치맛장-
처음엔 이게뭔가 했는데, 요리를 좀더 쉽고 간편하고 맛있게 해주는 요리용 소스라고 할수있겠다.
동원은 나름 맛장소스쪽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참치라는 부가적인 요소를 플러스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이끌어내려한 부분에서 일단 점수를 높게 쳐주는바. 내가 뭐라고.흠흠.

증정용으로 미니3종 두박스와 파우치 샘플 두박스를 보내주셨는데
일단 한박스를 제외하고 요리를 즐겨하는 자취생1인, 요리를 많이 해야하는 새댁 1인에게 샘플을 풀었다.

증정용이라 깜찍한 사이즈의 미니소스. 대략 핸드폰 크기만한정도.
그래도 각 소스당 3~4번의 요리에 해먹을 만한 용량이다.



 

종류는 멸치가쓰오 소스, 가쓰오부시소스, 굴소스. 이렇게 3종으로 구성되어있고
요리 용도별로 멸치가쓰오는 밑국물내기용, 가쓰오부시는 다용도요리용, 굴소스는 볶음, 조림용으로 나눠져있다.




참지맛장이라는 제품명이 쉽게 다가오는 브랜드네임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그래서일까. 박스 후면에는 친절하게도 참치맛장의 베이스를 고객에게 좀더 쉽게 알려주는 안내문구들이.




멸치가쓰오소스는 국물요리에, 가쓰오부시소스는 조금 더 깊은 맛을 원하는 여러가지 용도의 요리에.
굴소스는 해물의 깊은 맛이 필요한 볶음, 조림요리에.
각각의 용도별 조리예가 제품 후면에 사진으로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한부분. (멸치가쓰오소스는 아직 사용전이라 패스하겠다.)
가쓰오부시소스를 미역국에 한숟갈 첨가하여 요리해본 결과 조금더 감칠맛이 났고 밋밋하던 맛에 약간의 깊은 맛이 우러나왔다.
그러나 청정원의 어장(이와 용도가 비슷한 국물소스)을 썼을때 보다는 조금 진한맛이랄까.
그래도 80점이상을 줄만한 감칠맛이 났음.

굴소스를 이용한 버섯볶음에 있어서는 청정원 굴소스와 CJ굴소스를 모두 이용해본 결과
동원 참치맛장의 승리라고 할만큼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났다는거.
청정원의 굴소스가 조금 밋밋한맛이라 여러 숟갈을 이용해 요리를 했다면 CJ굴소스의 맛은 좀 화학적인 부분이 느껴져
그닥 맛에서는 청정원 굴소스가 낫다라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동원 참치맛장 굴소스는 밋밋하지도 않고
화학적인 맛도 느껴지지않는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려주었다는 판단을. 내렸다는거.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취향이오니 태클은 삼가해주시길...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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