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제품이 출시됐을 적에 한번 맛본이후
언젠가 꼭한번 사먹어봐야겠다. 라고 눈독을 들이던 이 아이.
떡을 워낙에 좋아하는데다가 출출할때, 허기질때. 하나씩 까서 먹으면 딱좋은 적량이라
늘 허기진 배를 달고 출근하는 아침에 먹으려고 큰맘먹고 구입하였다.
사실 큰맘까진 안먹어도 될 정도의 가격이지만 한번 구매해놓으면 아침에 한개씩이 아닌
눈깜짝할 사이 동이 나버릴꺼라는 내 식성을 미리 짐작하고도 남았던터라..사는게 내내 망설여 졌다는게.그 이유.




사실 구매시 풀무원 바로조리 순쌀떡볶이 2봉을 함께 사은품으로 준다는 말에 덥석 구매를 결정한게 90%..
저 떡볶이를 종종 사다가 라면 넣고 라볶이 해먹는데 은근 맛난다. 떡도 쫄깃쫄깃-

 

현미찰떡, 흑미찰떡, 쑥찰떡. 맛별로 5개씩 들어있고 구입시 기획특가로 12000원에 구매하였다.
사은품을 제하고 개당 가격을 따져봐도 800원 꼴. 아침에 편의점에서 딸기우유 하나 사먹는 가격.
그러나 지금은 기획판매가 끝나고 30개 묶음으로 35900원에 판매중이니 하나당 1200원 정도의 가격인 셈이다.
너무 마구마구 쳐묵쳐묵 해대는 내 식성으로는 조금 버겁기도 한 가격이라는 결론...단지 400원 차이일뿐인데..



냉동보관 제품이고 냉동실에 고이고이 넣어뒀다가 먹기전에 꺼내서 상온에서 30분정도 해동시킨 후 먹으면된다.
속에 앙금이 들어있는 흑미찰떡과 쑥찰떡은 해동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서둘러 먹고싶어 뜯었다가 차가운 앙금과 대면하게 될지도..-_-

찹쌀이 41.9% 함유.그래서 더욱 쫄깃한건가..유난히 쫄깃거리는 찰떡.




흑미찰떡과 쑥찰떡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땡기는 아이는 현미찰떡.
앙금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제일 먼저 동이 나버렸다. 두부 또한 킁킁대게 만드는위력-
가격의 압박이 살짝 있긴 하지만 어른이나 아이들 간식용, 또는 아침대용으로 딱 좋은 찰떡시리즈-
(특히나 떡 좋아하는 울아부지 사다드리면 정말 좋아하실듯...)
구입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현재 풀무원이샵에 가보니 찰떡 3종 외에 송편도 있고 하니 참고하시길.






'디자인이밥줄 > 시장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몸愛푸드] 닥터소이 두유  (2) 2012.03.19
[동원] 참치맛장 3종  (5) 2010.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