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2'에 해당되는 글 1건

  1. 개간지의 종결, iPad2 2011.06.13

개간지의 종결, iPad2

Posted at 2011. 6. 13. 14:23// Posted in 리뷰놀이/제대로리뷰


살까말까. 고민을 몇주. 사야겠다 생각하고 웨이팅 몇주.
이젠 주문했던 기억도 가물가물하던 즈음.. 올레샵 64GB 화이트 물량이 잡힌 6월1일 오후 2시.
10분전부터 알람을 해놓고 컴앞에서 대기하다가 2시가 땡! 하자마자 급 접속모드로 구매에 성공하였다.

집앞 대리점에 3주를 주문해도 연락이 없던 아이패드는 올레샵에서 구매하고 단 3일만에 배송되어왔다.
머..머..이건뭐지..극과극을 달리는 구매시스템이란!!!




어쨌든. 일단 박스 개봉전에 반차를 내어(이건 분명 악세사리를 위한 반차가 아니였다..반차를 쓰기로한 날 도착했을 뿐...)
명동 프리스비에가서 부착필름 서비스를 받고 52000원에 키스해링 케이스를 구입.
많고 많은 아이패드 케이스류 중에서 키스해링 시리즈가 아이패드의 얇은 두께를 최대한 살려주는
얇은 케이스라는 평들이 있었기에 요놈은 구매전부터 눈팅하고 있었다.

거기다 핑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오죽하면 핑크천국인 키티 캐릭터를 세상에서 가장 증오할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은은한 핑크 정도는 허용이 되길래. 핑크케이스로 구입.
사실 핑크케이스 + 아이보리 스맛커버 조합으로 사고 싶었지만. 스맛커버를 워낙에 주변에서 말리기에.
그건 포기하고 인케이스를 살펴보기로 했다.
가방에 이것저것 넣어다니는 데다가 가방안 이것저것이 막 굴러다니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단 몇일을 가방안에서 굴렸을 뿐인데도 벌써 가장자리 모서리가 저렇게 때가 탓다...;
어이패드를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와. 그 케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인케이스라니 ! 이건 뭐...
어쨌든. 결론,.. 아이패드를 사면 뭐해 했지만 사고나니 너무 좋고.
아이패드는 지름신의 물꼬를 터주어 사야할 악세사리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는 것.
뭐.,이정도. 나도 이런 간지나는 리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뭐. 이거지...


>>> 참고로 아이커버 키스해링 커버의 코팅처리가 문제가 많았는지. (나또한 그랬고..)
많은 불만글들이 올라와 있었다. 본인또한 뒷면에 물이 들어버려..-_-
어떤분의 블로그에 보니 아이커버 제품 구입 후 6개월 이내면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이트에 문의글을 올렸더니 교환해준다고 하여 지금 일단 교환중이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