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구입후, 메모 어플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급 지름신이 내린 품목. 터치펜.
정말 수많은 고민과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을 둘러보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가격도 적당하고 대중적인 3M에서부터 알루펜, 그리핀까지. 단계별로 눈독들이다가
오늘은 꼭 사고말리라. 결심하고 검색하던중. 와콤에서 타블렛 PC용 터치펜.
뱀부 스타일러스가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단 5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종로의 픽스딕스로 향하고 있었다.



3M 터치펜이 18000원, 나름 고가라 불리는 알루펜도 25000원인데. 뱀부스타일러스는 무려 39000원..!!!!
소모품인점을 감안했을때는 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 알루펜에는 가죽 펜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본다면 뱀부 스타일러스는 달랑 펜뿐이니.
정말 나처럼 미친필이 꽂혀야만 구입이 가능해 보이기까지 하다.

터치펜을 사러 오프라인 샵들을 돌아다녀본 결과, 사용감을을 확인해 볼수 있는 은
교보문고와 픽스딕스뿐이였다. 에이샵, 프리스비, 올레샵... 테스트용 제품따윈 찾아볼수 없었기에
주변에 터치펜을 쓰는 사람이 있지 않고서야, 사용감을 확인해보고 사기란 정말 힘들다고 보면된다.


케이스안에는 정말 달랑 펜 하나.
펜사이즈는 아이폰보다 약 1cm 더 긴 사이즈. 네임펜보다는 약 2~3cm 가량 작은 약 12cm의 적당한 사이즈.
무게감도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 들지만 그렇다고 쥐고 있을시 불편을 느낄 만큼의 무게도 아니다.

터치펜에서 가장 중요한 터치감은. 뭐. 타사제품을 써보지 않은 관계로. 일단 좋다고밖에 말할수 없는 노릇.
가방에 막 넣어다니다보니 앞부분이 벌써 물러져 터치감이 현저히 떨어졌다. 정말.... 마음이 심히 아프다.
나처럼 가방에 모든물건이 막 굴러다니는 분들은 꼭!! 케이스를 마련하기 바란다.
(다시 하나 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정말 알루펜의 가죽 펜케이스가 절실해지는 순간이다.



어쨌거나. 39000원의 가격이 좀 압박이긴하지만.
디자인, 사용감..모든면에서 만족스러운 아이패드의 짝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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