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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r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4. 02:24//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사실적이지도 않고. 안사실적이지도 않은 그림이 미안해
하나누나한테 하나 더 그려주기로 하고 미션을 받았다.
흠
이렇게 재탄생. 사실적이지 않은 그림의 포인트는
머리만 한움큼 크게 그리면 된다는 거.
사실..눈은 원본이 마음에 안들어 포토샵에서 성형을 했다.
성형에 감동받은 하나누나가 코도 높여달라기에 추가로 서비스 해드림.
그림일기 끝.
3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3. 21:26//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트위터친구 하나누나, 하나누나를 엄청 애정하는 하와.
음. 하와가 난해한데.. 하와를 묘사하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
근데.. 너무 사실적으로 그렸네..?
아니...가만 보면 그리 사실적이지도 않음.
이도저도 아닌..이게 뭔가.....아..
그래도 완성은 합니다. 수채물감 > 붓 으로 마무리.
하와가 바닥에 붙어버림. 배를 너무 많이 그린것같아...미안해.
2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23. 21:23//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그림모임에가서 그릴 그림을 셀렉하던 중.
첫 그림이 남피디님과 은우 그림이였기에 더 흥이 났던터.
주변사람들을 하나씩 그려가면 좋을 듯해서 생각난 사진 한컷.
패션피플 컨셉의 이영애. 발끝이 쏴라있네~
전부터 이 사진이 엄청 마음에 들었다.
평소 잘 보이지 않았던 눈썹이 포인트.
입을 더크게 그리고 싶었는데. 실패.
종아리 라인은 내가 그었지만 참 매력적이네.
채색까지 완료. 발끝이 제일 마음이 든다.
저러고 서있다 종아리에 쥐날것만 같아.
아이고귀여워. 재밌는 두번째 그림일기 끝.
1st 그림일기
Posted at 2013. 6. 19. 02:57// Posted in 우뎅빵긋/그림도그림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많은 디자이너들과 같이 고등학교 시절, 입시미술을 해서 대학을 간게 아니였다.
그 당시 전국에서 실기시험이 없던 유일한 디자인대학이였기에 입시미술을 하지 않고도 진학이 가능했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미대나온 디자이너들이 입담에 올리곤 하는 입시미술 농담따위는 하나도 이해해먹지 못했다.
그 부분이 나름의 컴플렉스였기에 드로잉에 대해서는 당연 늘 자신이 없었고, 혼자 숨어서 끄적이던게 전부였다.
나름의 계기까지도 아니고. 그냥 단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드로잉북을 사고. 그림모임(낙서모임이라고도 할수 있는)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그림모임에 나가기 전. 일단 마음의 준비를 위해 연습으로 그려보고 싶은 컷 발견.
7월초에 출간 될 남피디님과 은우의 생태길이야기 책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한컷이다.
이걸 내 스타일로 바꿔서 그려보자. 라고 마음 먹음.
그리고 이렇게 개떡같이 그려놨다는거.
마카를 처음 샀는데. 슥슥슥 칠하면 엄청 멋져지던데. 이게뭐람.
정신차리고 다시그림. 마음에 다 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리고 색까지 넣어 전달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남피디님은 핑크남방에 엄청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이.
이상. 첫번째 그림일기 끝.